※ 인스타그램으로 접속하신 경우, 로그인/회원가입 및 결제는 외부 브라우저를 통해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청기간 :

– 1, 2회차 | 2025.11.30(일)까지

– 3, 4회차 | 2025.12.7(일)까지 

*워크숍 결제 후, 신청폼을 제출해 주셔야 참여 신청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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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소개

〈한 해 드로잉〉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한 폭의 그림을 남긴다는 것은 단순히 순간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나와 내 주변 환경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한 해 동안 나의 일상을 함께한 사람, 사물, 풍경, 그리고 감각을 드로잉이라는 형식을 통해 기록해 보며,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지니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이미 알고 있는 형상을 재현하기보다, 우리 주변을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법을 새롭게 연습하는 과정으로서의 드로잉을 제안합니다.

아터테인의 《세상의 모든 드로잉》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워크숍은, 4명의 작가와 4회차 동안 인물, 사물, 풍경, 추상을 함께 그립니다. 그리는 행위의 기술적 측면보다 그리는 감각과 대상에 집중해 보며, 드로잉을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워크숍은 회차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 현장 결제는 artsactsdays@gmail.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실라버스

1회차 | 인물 크로키 | 사랑하는 사람 그리기 (진행: 정이지)

–  내용
인물을 연필로 그립니다.

한 해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특별한 순간의 온기와 나만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회화의 기원은 한 여성이 출정을 앞둔 연인의 그림자를 따라 벽에 선을 그은 데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수많은 감정과 시간을 함께한 대상을 떠올리며 마음과 관계를 선으로 잇고 그려 봅니다.

– 활동
❶ 호스트 및 워크숍 소개 (20분)
❷ 드로잉 (110분)
❸ 작업 공유 및 마무리 (20분)

2회차 | 풍경 드로잉 | 나만의 주관적 풍경 그리기 (진행: 최유경)

–  내용
풍경을 색연필로 스케치하고 채색합니다.

단순히 눈앞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 식물, 사물이 맺는 관계를 그림에 담아 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주변의 작은 움직임과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여, 나만의 주관적 풍경을 드로잉합니다.

– 활동
❶ 호스트 및 워크숍 소개 (20분)
❷ 드로잉 (110분)
❸ 작업 공유 및 마무리 (20분)

3회차 | 사물 드로잉 | ‘애착 사물’ 그리기 (진행: 송은영)

–  내용
사물을 색연필로 스케치하고 채색합니다.

어떤 사물은 일상이 되어 기억의 일부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각자 일상 속의 ‘애착 사물’을 가져와 다시 들여다 보고, 일상에 스며 있는 관계 맺기의 의미와 그 소중함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봅니다.

– 활동
❶ 호스트 및 워크숍 소개 (20분)
❷ 드로잉 (110분)
❸ 작업 공유 및 마무리 (20분)

4회차 | 추상 드로잉 | 보이지 않는 것을 감각하기 (진행: 반소현)

–  내용
나만의 주관적 추상화를 그립니다.

감정과 내면의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며 한 해동안의 기억과 경험,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순간에 대한 기대를 떠올려 봅니다. 색과 선, 면을 활용해 내면 세계와 외부 환경을 감각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그립니다.

– 활동
❶ 호스트 및 워크숍 소개 (20분)
❷ 드로잉 (110분)
❸ 작업 공유 및 마무리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