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신청 마감기한
3월 21일 저녁 6시에 신청이 마감됩니다.
[나의 도시, 테라리움]은 키트를 활용하여,
나의 감정을 살펴보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신은 언제 불안을 느끼나요?
나의 감정 곡선을 그려보고,
나에게 안정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나의 감정을 담은 작은 도시 테라리움을 만들고 키워요!
회차별 내용
1회차 | 내가 만든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기
- 감정 곡선 그리기
- 감정의 땅 다지기
- 도시 꾸미기
- 나의 도시 소개하기
과정 1
감정 곡선을 그리면서 불안감 또는 안정감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각 시기에 나에게 필요했던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친구, 휴식, 나만의 공간 등 어떤 것이 필요했을까요?
과정 2
나의 감정 곡선을 따라 테라리움의 땅을 다집니다.
과정 3
다진 땅 위에 내가 필요했던 안정 요소를 올려 꾸밉니다.
과정 4
나만의 도시 테라리움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 정보
안진선 작가는 지나간 시간 속에서 불안을 파악하고, 도시 안에서 안정감을 찾습니다.
작가의 작품 <City Diorama>는 도시의 지형을 파악하여, 땅을 다지고 안정적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 과정을 [나의 도시, 테라리움] 프로그램에 담았습니다.
키트를 활용해 테라리움을 구성하며 안진선 작가의 도시 관찰법과 도시 안에서 작가가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삶의 불안과 안정을 돌아보고, 그 감정을 기반으로 나만의 새로운 도시를 만듭니다.
안진선, City Diorama, 2021 sand, resin, MDF, dimensions variable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 삶의 불안과 안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습니다.
- 과거의 불안을 나만의 작품, 테라리움으로 가꿀 수 있습니다.
- 작가가 직접 만든 조각을 활용해 테라리움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자신의 불안과 안정을 표현하고 싶은 분
- 나만의 도시,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은 분
- 작가의 작품 제작 과정이 궁금하신 분
프로그램 정보
- 분량: 1회차
- 일시: 아래 일시 중 희망하는 일시 선택
2022년 3월 26일 (토) 15:00~18:00
2022년 3월 27일 (일) 15:00~18:00 - 참여 인원: 5~8명
- 진행방식: Zoom
- 준비물: 테라리움 키트(프로그램 진행 전 참여자분들께 배송해드립니다) 필기구, 휴지나 물티슈, 물 300ml
- 신청하신 분들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자세한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키트 소개
[나의 도시, 테라리움] 키트는 작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 테라리움 박스, 마사토, 흙, 비단 이끼, 시멘트 볼, 시멘트 블럭, 모래, 인생그래프 표 (키트 가격: 30,000원)
예술가 소개
사회적 불안감으로부터 시작된 고민을 하면서 안정감을 찾는 과정으로 살아가는 도시를 가깝거나 멀리서 관찰합니다. 도심의 건축재료를 이용해 도시와 감정에 관해 조각하고 설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ahnjinseon.com
instagram.com/ahn_jinseon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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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시, 테라리움
50,000원
신윤희 (인증된 구매자) –
그냥 그렇게 지나갈 줄 알았지만 끊이지 않는 불안함 속에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런 고민을 감추고도 싶었지만 말하고도 싶고 드러냄으로써 다시금 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고민을 또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이끼 테라리움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참 소중하고 벅차는 경험이었어요.
제 이끼들은 생각보다 잘 엉기지 않고 더딘 것 같지만ㅎㅎ.. 애정을 갖고 예뻐해주겠습니다.
같이 고민 나누었던 분들,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종종 제 반려이끼 소식 들려드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