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살롱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선데이살롱에서 영감을 받아 2016년부터 시작된 토탈미술관의 예술 모임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토탈미술관에 모여 프로젝트 및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월요살롱의 큰 장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선언적이거나 거대한 서사를 정제된 발표로 나누는 통상적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의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라운드테이블의 형태를 지향합니다. 발표자는 게릴라성으로 공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세렌디피티적 만남을 선사합니다. 

2023년 5월은 월요살롱이 300회를 맞이하는 달입니다. 수많은 모임과 커뮤니티가 유행처럼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대, ‘매주 월요일, 토탈미술관에서는 살롱이 열린다’는 약속을 지켜온 월요살롱의 여정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입니다. 5월 월요살롱의 예술적 여정에 함께해보세요!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3년 5월 1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 오프라인

예술가 소개

이재하 거문고 연주자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연주와 창작,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디렉터 등 활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예술가이다. 거문고라는 악기가 가진 구조적인 특징과 한계, 거문고 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리와 힘의 크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악기가 지닌 본연의 힘과 소 리를 단단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하는 거문고 연주자이기도 하다. 무심한듯하지만 섬세하며, 엄격한 규칙과 음악적 어법을 토대로 삼고 있기에 막힘없는 흐름 속에서 치밀함과 자유로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것이 그의 음악이 지닌 특징이다.
@neige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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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월요살롱

이재하 거문고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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