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의 신진작가 발굴 및 전시지원 프로그램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4’의 첫 번째 전시로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송지현 작가의 《리미널 스페이스; 정의되지 않은 경계의 영역》을 개최한다. 공예, 세라믹 장르를 다루는 작가 송지현은 이번 전시에서 경계 흐리기, 또는 경계 밖의 정의되지 않은 것들 주제로 정착하지 않고 유동하는 삶, 그리고 세라믹 매체와 공예 전반을 둘러싼 고정관념이나 개념적 정의의 와해 및 전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전시명과 같이 탈구조, 탈영토, 탈중심 등을 키워드로 이것이 불안이나 고립, 불안정성으로 남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생성의 가능성이나 인식의 재정립이 가능한 유기적 공간으로 제안하며, 작가만의 작업 세계를 선보입니다.
전시연계 워크숍: 뒤집어진 쓸모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리미널 스페이스; 정의되지 않은 경계의 공간》의 송지현 작가와 함께 전시연계 워크숍 ‘뒤집어진 쓸모’를 진행합니다. 전시 공간이자 건물인 예술의 시간 곳곳을 탐방하며 건물의 요소를 새롭게 발견해보고, 유토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연결해보는 워크숍입니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공예, 세라믹 매체에 관심이 많고 창작활동을 해보고 싶으신 분
-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고 싶으신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 3월 23일 토요일 16:00~18:00 (120분) / 3월 30일 토요일 16:00~18:00 (120분)
*1회차 워크숍으로 하나의 일정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 장소 :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4층 전시 공간 및 3층 교육공간(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9길 23, 지하철 1호선 독산역 1번출구)
- 참여 신청: 상세보기 클릭 후 구글폼 제출
예술가 소개
단국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예술대학 도자유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과 네덜란드 등 넓은 활동 반경을 배경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허의 기억》(Factory2, 서울, 2023)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내 책상 위의 천사》(Factory2, 서울, 2023), 《Cluster Crafts》(Ugly Duck, 런던, 2022), 《Breaking Boundaries》(Sklo Gallery, 서울, 2022), 《Rising Star》(New Ashgate Gallery, 런던, 2022), 《Intimate Spectres》(Young Space, Online Show, 2021)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넥스트코드 2024’ 선정 작가(대전시립미술관, 2024), ‘ZOOM-IN-Edition 5’ 특별전 작가(화랑미술제, 2024), Artist-In-Residence(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Rising Star Finalist(New Ashgate Gallery, 런던, 2022), 한국예술종합학교 레지던시(한국, 2023), SundayMorning@EKWC 레지던시(네덜란드, 2022) 등에 선정된 바 있다.
Instagram. @ji_hyun.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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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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