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으로 접속하신 경우, 로그인/회원가입 및 결제는 외부 브라우저를 통해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청기간 : 2025.11.28(금)까지 

*워크숍 결제 후, 신청폼을 제출해 주셔야 참여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폼 제출

 

호스트 소개

안진선

도시 공간 속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불안, 진동, 감각의 혼란에 주목하며 설치와 조각을 만듭니다. 지하철, 버스, 고속도로와 같은 이동 환경에서 체험되는 진동과 소음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개인의 신체 감각과 교차하며 심리적 반응을 유도합니다. 일상의 감각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감각의 수동성과 능동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각화합니다. 일상의 진동과 불안을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감각을 통한 조형 언어의 확장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소개

〈불안을 잡고, 펼치기〉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불안과 마주합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낯선 환경에 놓였을 때, 때로는 이유 없이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안에 압도되지 않고 스스로 다스리는 과정은 나를 이해하고 일상의 감각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워크숍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한 불안을 재료로 공간과 몸, 감각을 재구성하는 실험적 여정을 탐구하며, 불안을 ‘잡고, 펼치는’ 것을 제안합니다. 불안은 늘 곁에 있지만, 정작 그것을 직접 마주하거나 다뤄본 경험은 드뭅니다. 워크숍에서는 불안의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불안을 잡고 펼치며, 그것을 감지하고 시각화해 봅니다.

워크숍은 [관찰 – 조형 실험 – 공유]의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마인드맵, 사진, 글, 작은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불안을 만지고, 어쩌면 가지고 놀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의 행위는 불안을 통제하거나 억누르는 것이 아닌 그것을 유연하게 다루고 탐색하는 태도가 될 것입니다.

* 각 회차에 작가가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를 제공합니다.
** 학생 할인(20%) 및 현장 결제는 artsactsdays@gmail.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실라버스

1회차 | 마인드맵으로 잡고 펼치기
–  내용
마인드맵의 형식을 통해 불안과 감각을 구조화하고 시각화해 봅니다.

마인드맵은 작가의 작업 과정의 출발점이 되는 방식이자,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안을 파악하는 도구입니다. 참여자들은 도시-불안-감각을 키워드로 삼아, 평소에 느껴온 불안과 감각을 정리하고 언어화해 봅니다.

- 도시에서 느끼는 감각
- 최근 길에서 느낀 감정
- 불안을 느낀 장소와 특징
- 좋아하는 장소와 특징

이어서 각자 준비해온 [길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떠오르는 감각 키워드를 마인드맵에 추가해 봅니다. 이를 통해 불안이 새로운 인식으로 나아가게 하는 감각적 출발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 작가가 작업에 활용하는 [마인드맵] 재료를 제공합니다.

– 활동
❶ 호스트 및 워크숍 소개 (30분)
❷ 참여자 소개 (20분)
❸ 마인드맵 작성 (60분)
❹ 마인드맵 소개 (40분)

– 준비물
최근 길에서 찍은 사진 10장, 필기도구

 

2회차 | 사진과 드로잉으로 잡고 펼치기
–  내용
아카이브한 감각을 시각 언어로 옮기는 과정에 집중해 봅니다.

도시에서 수집한 [단어, 글, 사진]은 일상에서 느낀 감각을 구체화하는 단서가 됩니다. 참여자들은 수집한 [단어, 글, 사진]과 1회차에서 만든 [마인드맵]을 드로잉, 꼴라주 등의 방식으로 연결하여 감각을 이미지화합니다. 작가가 작업에 사용하는 드로잉 키트를 활용해, 언어로 존재하던 감각을 시각적으로 끌어내고 1회차와 달라진 나의 관점을 탐구해 봅니다.

* 작가가 작업에 활용하는 [드로잉] 재료를 제공합니다.

활동
❶ [단어, 글, 사진] 공유 및 [마인드맵] 연결하기 (60분)
❸ 감각에 대한 드로잉하기 (60분)
❸ 드로잉 공유 (30분)

 

3회차 | 조각과 설치로 잡고 펼치기
–  내용
감각을 입체로 만들고 함께 공유해 봅니다.

참여자들은 준비해온 [작은 재료]를 활용해, 도시에서 마주친 감각을 조각으로 만들어 봅니다. 이는 그동안 정리한 [마인드맵]과 [드로잉]을 바탕으로, 불안을 손안에 담아 만지고 조형하며 감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입니다.

완성된 조각과 선택한 재료를 함께 공유하며, 참여자들은 막연했던 불안을 인지하고 자신만의 해소 방식을 찾아갑니다. 이후, 모두가 만든 [불안의 흔적]을 벽에 하나씩 붙이고 연결하며 공동 설치 작업으로 확장합니다.

설치의 과정에서 불안은 단순히 파악하고 정리하는 대상을 넘어, 도시에서 느낀 감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됩니다. 다른 참여자들과의 공유를 통해 비슷한 감각에 공감하거나 서로 다른 감각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나누어 봅니다.

* 작가가 작업에 활용하는 [조각], [설치] 재료와 도구를 제공합니다.

활동
❶ 참여자 재료 소개 (30분)
❸ 조각 만들기 (50분)
❸ [마인드맵], [드로잉], [조각] 설치하기 (70분)
❹ 설치 작업물 공유 (30분)

– 준비물
집에서 쓰지 않는 재료, 부품

프로그램 정보

일정 및 장소

회차 : 총 3회

일정 :
12월 2일(화) 19:00 – 21:30
12월 9일(화) 19:00 – 21:30
12월 16일(화) 19:00 – 22:00

장소 : AAD SPACE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63-4 2층)

인원 : 최소 5명 – 최대 8명

안내 및 소통 방식 : 카카오톡 오픈채팅, 구글 드라이브

준비물 :
1회차 | 최근 길에서 찍은 사진 10장
3회차 | 집에서 쓰지 않는 재료, 부품

신청 방법 : 웹사이트 결제와 본문 상단 구글폼 작성

문의 : artsactsdays@gmail.com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일상 속에서 불안을 느끼는 사람
  • 지루한 일상에 진동을 찾고 재미를 찾고 싶은 사람
  • 설치, 조각 작가의 작업 방식이 궁금한 사람
  • 불안을 해소하고 싶은 사람
  • 길을 걷다가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
  • 도시 소리와 진동에 민감한 사람

 

유의사항 꼭 읽어주세요!

약속문, 환불규정, 유의사항, 기타문의는 아래의 노션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노션 링크

커뮤니티

커뮤니티 글이 없습니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

“불안을 잡고, 펼치기”의 첫 리뷰를 남겨주세요

불안을 잡고, 펼치기

안진선

150,000

신청 마감

신청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