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살롱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선데이살롱에서 영감을 받아 2016년부터 시작된 토탈미술관의 예술 모임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토탈미술관에 모여 프로젝트 및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월요살롱의 큰 장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선언적이거나 거대한 서사를 정제된 발표로 나누는 통상적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의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라운드테이블의 형태를 지향합니다. 발표자는 게릴라성으로 공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세렌디피티적 만남을 선사합니다. 

2023년 5월은 월요살롱이 300회를 맞이하는 달입니다. 수많은 모임과 커뮤니티가 유행처럼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대, ‘매주 월요일, 토탈미술관에서는 살롱이 열린다’는 약속을 지켜온 월요살롱의 여정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입니다. 5월 월요살롱의 예술적 여정에 함께해보세요!

 

5월 15일 월요살롱 소개

박준범 작가와 함께 면적에 시간을 부여하는 비디오의 기술적 합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한 박준범 작가와 노상준 작가가 2022년부터 시작한 협업그룹 SJB pictures와 관련한 협업, 분업, 조력작업, 공동창작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3년 5월 15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 오프라인

예술가 소개

박준범

박준범은 설치미술로부터 독립적인 독자적 화면으로 1~10분 내외의 짧은 싱글 채널 비디오 작업을 해왔다. 1인제작 영상이 랩탑과 디지털 장치들로 가벼워지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현대미술의 어법으로 기술의 변화에 적응과 저항을 반복하며 광학적 스케일, 속도, 원근과 기록의 방법들로 작업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협업그룹 SJB pictures의 작업으로 연극적 서사와 아날로그적 특수효과와 함께 작은조각의 조형요소들을 섞어내어 사건과 사물, 사람과 태도의 익숙한 이미지들을 상기하는 비디오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www.junebumpark.com
@junebumparkvideo4200
@sjb__pictures
@SJBPICTURES

커뮤니티

커뮤니티 글이 없습니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

“토탈미술관 월요살롱”의 첫 리뷰를 남겨주세요
카테고리: 태그: , , , , ,

토탈미술관 월요살롱

박준범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