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솔라 스트리밍’은 <지형지물 地形地物 – Embodying Our Land>라는 주제로 온라인 송출됩니다.
This year‘s streaming starts: 6/21 – 7/14
🔗solarhappyhour.live
지형지물은 ‘땅의 생김새와 땅 위의 물체를 이르는 말’로 우리가 딛고 있는 곳과 우리의 창작물의 연관성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창작물을 통해 내가 속한 생태와 내가 가진 믿음의 관계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올해의 참여작들을 만나보세요!
݁₊ ⊹ . ݁˖ . ݁서울을 벗어나 알 수 없는 자굴산의 힘에 이끌려 도착한 의령은 ‘지형지물’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에선 일찍이 자연 신화와 믿음이 사라졌지만, 이곳에선 아직 도깨비가 살아 숨 쉽니다. ‘지형지물’은 마을을 지키고, 부를 가져다주며, 풍요를 상징합니다. 때로는 자연물로, 때로는 인간이 만든 거대한 조형물로 ‘지형지물’의 힘을 마주치게 됩니다. 예술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생태와 위치를 반영해 작업을 빗고, 그 작업물은 특정한 믿음과 가치를 드러냅니다. 가깝고 먼 ’지형지물‘과 긴밀히 연결된 작업들을 올해의 솔라 스트리밍에서 만나보세요!
📡🌞참여자: 강민구, 김진화,
김휘아, 김희수, 문유림, Anastasija Pandilovska, 안지원,
익수케, 임호경, h.eund
*해당 영상의 사운드는 ‘Sonification of Soil Contamination Data’ by @h.eund
[솔라해피아워 소개]
《솔라해피아워》는 자연현상에 기대어 태양을 기리는 행사로, 매해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 (6월 21일)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솔라해피아워》는 인류의 지구적 생태가 태양에 의해 주관되고 있음을 상기하며, 흩어진 디지털 현대인들을 태양을 기리는 부족민으로 초대합니다. 온라인 행사는 ‘솔라 스트리밍’으로 각 해 오픈콜로 선정된 참여작을 솔라 웹을 통해 송출합니다. 과거 부족이 불을 피우고 제사를 드렸던 의식처럼 송출이라는 디지털 기술로 태양과의 우주적인 시간과 거리를 잇고, 미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동의 메시지를 스트리밍합니다. 오프라인 행사인 ‘솔라 피크닉’은 특별한 자연의 장소에서 만나 음악, 송출작 상영, 솔라 음료를 즐기는 ‘해피아워’의 시간입니다. 태양의 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관객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솔라해피아워》는 매해 다른 소주제와 장소로 작가들과 관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일정 및 장소
- 일시: 6/21 – 7/14
- 관람 링크: solarhappyhour.live
- 문의: @solarhappyhour 인스타그램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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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해피아워》 솔라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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