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월요살롱 소개
만아츠 만액츠X월요살롱XAAD
《말하고 사라지는 일시적 발화》
‘만아츠 만액츠(10000ARTS 10000ACTS)’는 유쾌한이 7년 동안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부터 골목과 공원, 옥상, 지하철 역사, 고가하부 등 도시의 틈새 공간을 발굴하여 예술을 매개로 시대적 아젠다와 지역사회 이슈에 개입하며 일상 속 예술 활동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월요살롱에서는 만아츠 만액츠와 함께 한 작가님들을 초대합니다. 작가의 창작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삶의 일부로 가져가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겪는 작가의 고민, 작가의 삶을 지속해 나가는 여정을 다룹니다. 도시와 환경, 공공예술, 동시대 예술 현장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예술 현장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세 번째 월요살롱 초대 작가: IVAAIU City 이동욱, 박성수
고난의 순환 속 인간의 회복력에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삶의 여러가지 기억들 중에서 가장 강하게 새겨진 기억들 중 하나인, 2011년 동일본대지진 재해지역에서 몇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겪었던 인간적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 경험이 어떻게 현재의 작업들에 투영되었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환경적 어려움들 안에서 작업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 예술, 과학, 공학, 건축 분야를 넘나드는 IVAAIU City의 작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 2024년 7월 29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오프라인(월요살롱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가 소개
IVAAIU City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구상과 실험, 그리고 실제적 작업들을 예술과 과학, 공학, 건축, 그리고 도시의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들을 수행해오고 있다. 대표 작업으로는 ZER01NE에서 20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한 ‘Robot Architecture Archetype’ 작업이 있다. 현재는 IBM과 협업을 통해 양자컴퓨팅, ZER01NE과 협업을 통해 우주공학,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무용을 주제로 한 작업들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영역을 넘나드는 작업들의 중심에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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