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용 작가

 






강준영 작가 

 

월요살롱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선데이살롱에서 영감을 받아 2016년부터 시작된 토탈미술관의 예술 모임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토탈미술관에 모여 프로젝트 및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월요살롱의 큰 장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선언적이거나 거대한 서사를 정제된 발표로 나누는 통상적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의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라운드테이블의 형태를 지향합니다. 발표자는 게릴라성으로 공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세렌디피티적 만남을 선사합니다.

 

8월 28일 월요살롱 소개

최철용 작가는 섬유미술과 패션디자인을 공부하였으며,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에 관해 연구해왔습니다. 한국과 유럽에서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고, 패션 브랜드 <CY CHOI>를 론칭했습니다.

강준영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기억과 추억 그리고 감정을 아카이빙하고 이를 회화와 도자 그리고 영상 매체로 기록합니다.  한 개인의 서정적인 내러티브를 표현하는 대상으로 ‘집’이라는 공간에 주목해 왔습니다.

이번 월요살롱에서는 최철용, 강준영 작가와 함께합니다. 두 작가는 각자의 작업관과 현재 함께 참여하고 있는 전시 《관계의 낭만 Relationship in Romance: Life Inspiration & Art》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관계의 낭만 Relationship in Romance: Life Inspiration & Art》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리아(LIA)’
가 준비한 여섯 번째 ‘Life Inspiration & Art’.
‘Life Inspiration & Art’는 우리의 삶에 영감을 주고 매개체가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삶과 밀접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리아의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전시는 《관계의 낭만 Relationship in Romance: Life Inspiration & Art》라는 이름으로 최철용, 강준영 작가와 함께 가구와 예술이 함께하는 모습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사제 사이로 시작한  두 작가는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며 열정을 공유해온 특별한 관계이기도 하죠. 각 작가가 표현하는 개인에서 비롯된 낭만에서 낭만과 개인 사이 관계, 그 관계가 생성하는 또 다른 낭만까지, 그리고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표현하는 낭만주의에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관계성과 리아와의 만남, 그리고 그들만의 언어로 풀어낸 개성 가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일시⎮ 8월 24일 – 9월 2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상시운영)
장소⎮ LIA SHOWROOM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3년 8월 28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 오프라인

예술가 소개

최철용, 강준영

최철용

최철용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섬유미술과 패션디자인을 공부하였으며, 밀라노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에 관해 연구하였습니다. 그 후 Meltin’pot(Italy), Redux Blue Jeans (Italy), Wrangler Blue Bell (Belgium), Marteli (Italy), Orta(Turkey) 등 유럽의 패션브랜드에서 패션 디자이너 및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였습니다. 2009년 6월 본인의 브랜드인 CY CHOI를 론칭하였고 18번의 프리젠테이션을 파리에서 진행하였으며, 10번의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였습니다. 제 7, 8회 두 번의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를 수상하였으며, 아레나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패션디자이너, 2010년 이탈리아 보그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신인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와 CY CHO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활동 중입니다.
instagram @cychoiofficial


강준영

강준영 (b.1979-) 홍익대학교 도예과 학∙석사 졸업.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기억과 추억 그리고 감정을 아카이빙하고 이를 회화와 도자 그리고 영상 등의 매체로 기록한다. 한 개인의 서정적인 내러티브를 표현하는 대상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주목해왔다. 공간은 마치 수많은 시간과 문화 위에 형성되는 언어처럼, 드러나지 않는 감정 위에 축조되기 때문이다.
instagram @junyoung_kang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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