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름 작가는 할머니와 일상을 함께하며
발견한 모습을 판화 작품 속에 하나하나 담습니다. 

신보름 작가와 옥님 할머니가 뻥튀기 트럭에 다녀오는 길에서 발견하는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자리, 고소한 뻥튀기 냄새, 겨울날의 포근한 만남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그 날의 풍경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회차별 내용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

옥님 할머니의 어느 하루. 바짝 말린 햇옥수수를 뻥튀기 아저씨에게 가져가면 적어도 4배는 부푼 따끈한 강냉이를 얻을 수 있어요.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뻥튀기 아저씨와 뻥튀기 트럭 앞에서 항상 마주치는 단골 할머니들의 대화 등 신보름 작가의 작품 속 풍경을 다큐멘터리로 담았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만들어 먹는 옥님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나에게 소중한 존재를 떠올려보세요. 

 

  • 제작년도: 2022
  • 러닝타임: 24
  • 기획: 신보름
  • 출연: 신보름, 옥님 할머니, 뻥튀기 아저씨, 준영이 할머니, 이모할머니 
  • 촬영 및 편집: 보이드 스튜디오

 

이런 분들이 감상하면 좋아요!

  1. 신보름 작가와 옥님 할머니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
  2. 할머니를 기록하는 예술가의 판화 작품 비하인드가 궁금하신 분
  3. 할머니의 일상 속 포근한 옛날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감상 팁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냈던 시간을 떠올려보며 감상해 보세요. 나의 소중한 존재와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마음속에 소중히 담아보세요.

 

VOD 워크지

👉 다운로드 링크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를 시청한 후에 ‘소중한 당신의 하루’ 워크지 파일을 다운받아 출력하여 활용해보세요. VOD콘텐츠와 연계된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예술적 영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워크지 내 모든 사진과 그림, 글의 저작권은 아츠액츠데이즈에게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예술가 소개

신보름

할머니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기록하는 손녀 보름입니다.
한평생을 함께 살아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옥님 할머니.
자수와 판화, 그림책, 상품 제작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할머니의 일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수업도 하고 있으며, <옥님의 달> 아트샵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본받아 작품에 녹여내고 싶습니다.

www.oknimsmoonshop.com
www.instagram.com/fu_ll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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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 한상지

    한상지 (인증된 구매자)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을 보고 희미해져가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저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옥님할머니와 작가님처럼 깊지는 않은데요, 살갑지 못한 손녀인 제 모습에 지금까지의 행동들을 되돌아보며 후회되기도 했어요. 그만큼 작가님과 옥님 할머니의 사이가 행복해보였다는거죠!

    그래서 오늘 할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는데요, 할머니는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받으며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어요. 사실 전화하기 전엔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 지 조금의 걱정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할머니와의 대화는 순탄하고 자연스러웠어요! 어쩌면 당연한거죠..ㅎ

    할머니와의 일상을 작품으로 기록하는 작가님의 모습을 보고 저도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과의 기억을 오래오래 추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을 기록해나가려고 해요! 영상을 봐서 그런지 작가님의 작품들이 더욱 정감가고 소중해보이네요

    앞으로도 할머니와의 일상이 궁금해질 것 같아요! 작가님의 작품들을 응원해요!

  2. 김다정

    김다정 (인증된 구매자)

    신보름 작가님의 을 보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던 그날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습니다.
    휴대폰 속 저 끝에서 잠자고 있던 옛날부터 최근까지 찍은 사진들을 보며 ‘아… 내가 이랬구나.’하며 많은 생각에 잠겼어요. 얼른 본가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장롱 속에 묵은 어린 시절 앨범들을 보며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 추억이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할머니와의 일상을 작품을 기록하는 작가님처럼 저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을 더 만들어나가고, 오래오래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느꼈는데요. 블로그 일상 기록 뿐만 아니라 손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앞으로 모색하려고 합니다. ㅎㅎ
    신보름 작가님과 옥님 할머님의 따뜻하고 포근한 일상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3. 조민정

    조민정 (인증된 구매자)

    배울 것도, 깨달을 것도 많은 영상인 것 같아요! 또 제 일상과 관련해 스스로 많이 성찰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뜻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4. 신채림

    신채림 (인증된 구매자)

    이 영상을 통해 ‘따듯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기억을 실제 존재하는,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그려내는 작가님을 보고 보존된 기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더 이상 쌓을 수 없지만 가족과의 기억을 많은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따듯하고 포근한 영상미가 느껴지는 작품을 봐서 그런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 박도연

    박도연 (인증된 구매자)

    저도 소중한 사람의 이야기나 취향이 궁금하고 기억하고 싶고,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은데 요즘엔 저 자신에게 집중하느라 그런 시간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반성하게 된 영상이었어요.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기록하면서 언제나 따뜻한 기억으로 소환될 순간을 앞으로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

  6. 정진서

    정진서 (인증된 구매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많이 생각나는 영상이라 시청하는 동안 내내 잊었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시간 보내는 것을 무심하게 생각했었던 것이 후회되네요ㅎㅎ,,
    이제라도 흘러가는 추억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ㅎㅎ
    영상 내내 고소한 냄새, 할머니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당 ^_^

  7. 장원진

    장원진 (인증된 구매자)

    마치 수미상관 구조로 끝나는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순간이 이렇게 짧고 혼자가 아닌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사회구성원들과 아무리 더불어 사는 사회라지만 그만큼 참으로 고립되기 좋은 사회라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삶이 참 팍팍한데 그 사이에 들어온 한줄기 빛과 같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전 이 작품이 좋았습니다. 잊었던 것들을 다시끔 떠올리게 하고, 상대가 왜 소중한지 몇 번이나 상기시키기 때문에.

  8. Rho

    Rho (인증된 구매자)

    일상에서 예술의 영감을 얻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일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백하게 담아내는 신보름 작가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에게 포근함을 줍니다

  9. gim

    gim (인증된 구매자)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을 보고 평소 쉽게 지나가던 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따뜻한 감정,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평소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던 가족이나 지인과 오랜만에 전화로 담소도 나눴습니다 ~

  10. 고은지

    고은지 (인증된 구매자)

    ‘뻥튀기 아저씨 오는 날’을 보면서 바쁜 삶을 인해 잊고 있었던 일상 속의 사소하지만 소소하기에 더욱 값지고 중요한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옆의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주변에 소홀하지는 않았나 하며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작가님처럼 앞으로는 할머니와 더욱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제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몽글몽글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이재준

    이재준 (인증된 구매자)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어렸을 때, 자주 외할머니댁에 놀러가면 항상 반갑게 웃으며 맞아주셨고,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 현재 지금도 외할머니댁을 방문하면 어렸을 때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변치 않고 반갑게 웃으며 맞아주십니다. 이렇게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오늘 밤에 전화를 드리려고 합니다 🙂

  12. 김나우

    김나우 (인증된 구매자)

    다른 VOD 콘텐츠에 비해 유독 여운이 많이 남는 콘텐츠였던 것 같아요. 저는 낯가림이 심하다는 핑계로 아직도 할머니와 가까이 지내지 못하는데, 이번 콘텐츠를 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할머니와 뻥튀기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소통하고 예술을 향유한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고,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작가님 덕분에 따뜻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13. 김가영

    김가영 (인증된 구매자)

    어린 시절 할머니와 같이 살았던 기억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할머니를 뵈러 가기는 하지만 예전만큼은 많이 못 보기에 더 죄송하기도 하고 연락도 자주 못해서 많이 반성도 되었습니다. 정말 따뜻한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우윤서

    우윤서 (인증된 구매자)

    영상을 보는 내내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이야기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뻥튀기 기계, 2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뻥튀기 아저씨. 이 모든 것들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작가님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문채현

    문채현 (인증된 구매자)

    어렸을 적 할머니댁 가면 자주 먹었었는데, 이번 VOD를 보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
    가족한테 항상 잘 해야겠다, 좀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지 하는데, 그 시간에 친구나 애인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근데 이번 VOD를 보면서 ‘난 할머니의 어디까지 알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래서 활동지에도 엄마를 대신 적었어요 ㅎㅎㅎ

    작가님이 읽으시는 목소리에 마음이 나른해져서 편안하게 봤던 것 같아요!

  16. 황윤선

    황윤선 (인증된 구매자)

    일상을 함께 하시는 작가님과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저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저도 할머니랑 좀 더 여러 일상들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소리도 나긋나긋 좋으셔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7. anthology

    anthology (인증된 구매자)

    늘 함께 있고 잘 안다고 생각해도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옆의 소중한 이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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