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워크숍 : 나는 나를 _____
3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시하는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 전시 중 전민혁 작가의 작품을 몸으로 경험해보면서 전시가 던지는 메시지를 깊이 경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그 중 첫 번째 근간이 되는 나의 몸을 잘 알고 있는가?”
우리가 일상에서 짓는 수많은 표정, 호흡, 몸짓들은 오로지 나만의 의지로 이루어진 것일까요?
여러분은 ‘나로서 온전한 나’를 만나 본 적이 있나요?
나는 타인과의 소통에 앞서서 먼저 나와 잘 소통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이 시간,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를 내 몸을 활용한 움직임으로 ‘내가 잃어버린 나’를 만나보고 소통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참여자 분들은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무용수와 함께 전시 공간 내에서 몸을 움직여 봅니다. 타인과의 대화에 앞서 내 몸을 통해 나를 인식해보고, 타인을 마주해 봅니다.
전시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 소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2024년 3월 16일(토)부터 4월 27일(토)까지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을 개최한다. 김민정, 박관우, 송유나, 옥정호, 전기수, 전민혁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과 김연수의 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가 공유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을 번역한 김연수는 7년 뒤 그에게 헌정하는 『모두에게 복된 새해』를 발표했다. 이 두 소설은 ‘대화’와 ‘소통’이 도달할 수 있는 지향점을 상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플롯과 주제를 공유하고 있다. 두 작가와 그들의 작품이 주고 받은 상상적 대화를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 안으로 소환하여, 이를 통해 ‘나’와 ‘당신’ 사이에 단절 되었던 잠재적 대화를 재개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예술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해 보고 싶으신 분
- 예술 작품을 통해 나와 내 몸을 이해해 보고 싶으신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 4월 12일 금 15:00-16:00, 16:30-17:30, 4월 27일 토 11:00-12:00, 12:30-13:30
- 장소 :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4층 전시 공간 및 3층 교육공간(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9길 23, 지하철 1호선 독산역 1번출구)
- 참여 신청: 상세보기 클릭 후 구글폼 제출
예술가 소개
한국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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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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