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김주영 작가

 

7월 8일 월요살롱 소개

<Homo Viator(길 위의 사람): 예술은 길 위에서 줍는 것이라오.>
<노마드 아트>라는 테제로 세상을 떠돌다 확신한 것은. ‘나에게 예술의 양식적 맥락은 없다. ‘ 노마드 개념은(이제는 문화code) 떠남과 머뭄, 머뭄과 떠남의 영원한 회귀, 고정된 정체성(停滯性)을 거부하는(“여기와 저기를 연결하는..” M. Maffesoli) 시/공간의 논리다. 문화 인문적 횡단이란 컨텍스트에서: 회화 평면(2차원), 설치(3차원), 퍼포먼스(+시간의 4차원), 텍스트(사유의 X차원…)끝 없는 탈주를 의미한다. 대부분 시한적 이므로 늘 기록(프로젝트 드로잉, 일기, 사진 비디오)하고 흔적의 오브제를 컬렉션(기억 상자)한다. 작업실에서 <예술가의 책>을 직접 편집 출판하다. 때로는 어디라도 공간(전시장, 창고, 폐허)이 주어지면 노마드 작업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곤 한다. 하지만 이미 또 다른 에트랑제르가 되기 위하여 … 떠나려 하며… 그러니까 작업실에 돌아오면 낯선 곳으로 새로운 떠남을 기획하는 이것은 나에게 변증법적 삶의 유희다. <Home viator> ! 운명이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 2024년 7월 8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오프라인(월요살롱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가 소개

김주영

김주영(1948- )회화전공, 1986-2005 재불( 파리 8대학 조형예술 전공, 박사, 유학기간 파리 Volga街의 Squatte, 1992년- Cité Cézanne 예술가 촌 입주,), 1998년 인도행 1999년 몽골 초원 유랑 이후, ‘길 위에서 영감을 얻고 주로 오지의 현장(IN SITU)은 그대로 아텔리에가 되다.’ 레지던시:( 몽골의 투치크 마을, 티벳의 옌징, 인도네시아의 본투본투 섬, 남인도의 오로빌 … ) 한편 유럽의 네오 노마드(Néo Nomadisme) 아티스트들과 유럽 공동체 생활을 하며 역시 현지에서 머물며 작업하고 각자의 길을 떠난다. 그러한 컨셉은 2002년 광주 비엔날레, 2022년 부산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 등에서 설치/퍼포먼스로 표현되었다. 그 저변 예술과 실존의 순환을 박수근 미술관에서 <생태학 개론>으로 제시해 보았다. 2025년 스위스 츄리히 레지던시를 기획하며… 여기 문명의 충돌은 없다. 서로의 다름을 우리는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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