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살롱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선데이살롱에서 영감을 받아 2016년부터 시작된 토탈미술관의 예술모임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토탈미술관에 모여 프로젝트 및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월요살롱의 큰 장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선언적이거나 거대한 서사를 정제된 발표로 나누는 통상적 방식을 넘어, 프로젝트의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라운드테이블의 형태를 지향합니다. 발표자는 게릴라성으로 공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세렌디피티적 만남을 선사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월요살롱의 예술적 여정에 함께해보세요!

 

6월 5일 월요살롱 소개

이영호 작가와 함께 디지털 세계의 기계 확장에 따른 인간 경험의 변화, 작가가 그간 연구해 온 기계의 확장, 기술의 가능성에 집중한 여러 실험과 증명의 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예술과 환경’, ‘문화적 다양성과 새로운 예술’, ‘협업의 가능성’, ‘예술과 기술융합’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 시각장치를 시각화하는 일

# 필름설치 + 증강현실AR

# 바라봐야 할 대상과 보는 행위의 ‘적절한 관계’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3년 5월 29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 오프라인

예술가 소개

이영호

이영호는 필름과 시각장치에서 기술의 상대성과 인간의 진보를 장치적 설치작업을 통해 추적하며, 매스미디어의 역사와 이것이 일상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있다. 기술의 확장으로 인해 탄생한 ‘영화’, 즉 미디어와 시각 장치에 주목하며 인간의 감각이 확장되었는지, 그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어떻게 확장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탐구를 시작했다. 이영호의 프로젝트는 필름 프로젝션과 카메라의 눈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관객 스스로 자신의 감각과 신경의 확장을 경험하도록 한다. 더 나아가 키네틱 필름 설치물의 물리적인 움직임과 증강현실 AR의 기술적 혼합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지금/여기의 상태 그리고 나/기계의 관계를 설정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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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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