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정은실 작가
4월 15일 월요살롱 소개
작가의 VR영화 <파시>는 1950년 이후 역사속으로 사라진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목포의 설화를 통해 등장인물을 발굴해냈다는 점, 100% 유니티 게임엔진을 활용하여 제작했다는 점, 6인의 메인스태프가 4개월이라는 짧은 제작기간 동안 20여분짜리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점 등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과정과 여러 시행착오에 관한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나눌 예정입니다. 게임엔진을 활용한 VR영화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세밀하고 섬세하게 만나고 싶은 분
– 숏폼보다는 롱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분
– 예술적인 공간에서 함께하는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 월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싶은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 2024년 4월 15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 오프라인(월요살롱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가 소개
작가의 VR영화 <파시>의 배경인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란 시골 사람. 그래서 그런지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토속문화를 발굴하고 거기에 상상력을 더하는 작업 방식을 좋아한다. 미술을 전공했고 음악과 영화 활동을 했다. 처절한 비명을 지르는 2인조 펑크걸밴드 ‘무키무키만만수’의 멤버로 전통악기 ‘장구’를 개조한 독자적인 악기 ‘구장구장’을 설계하고 연주했다. 무속신앙을 주제로한 영화 제작에 다수 참여했으며, 멜로디는 유실되고 가사만 전해내려오는 구전민요인 ‘시집살이노래’에 현대적 멜로디를 붙인 뒤, 관객들을 춤추게 하는 게임 <모성애 DDR>을 제작하기도 했다. 게임과 VR 등 첨단영상기술을 활용한 작품 제작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Instagram. @shescre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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