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
<모여 들어가 담갔다 말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과 바다
헬로우뮤지움 《다름아름》 전시 연계 프로그램 중 뮤지움 키친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공론장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노준성 교수님과 함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의 키트를 체험하면서 바다 지식을 나누어봅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은 비인간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공동체, 공동체와 공동체 간의 협업에 기반한 예술적 실천을 ‘사회적 발효’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예술 콜렉티브입니다.
2022년을 기점으로 부산의 갯바위에서 자라나는 해조류를 중심으로 리서치와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미역, 우뭇가사리, 도박, 곰피의 섭생과 이와 관련된 어업, 여성 노동을 설치 작품으로 풀고 있습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에서 활용하는 ‘우뭇가가리’는 주로 해녀에 의해서 채취되고, 어려 공정에 의해서 재료가 됩니다. 우뭇가사리 연구를 통하여 공동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는 RBSC는 바다에서의 분해 실험을 통하여 재료의 순환, 해양 생태계에서의 기능에 질문합니다.
이번 <모여 들어가 담갔다 말려> 워크숍에서는 RBSC가 개발한 우무키트를 통해서 재사용하고 분해될 수 있는 재료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험과정에서 나오는 질문을 해양학자인 노준성 교수와 함께 나눕니다. 다양한 바다지식과 함께 우무키트는 자연스로운 물질의 생산, 소비, 분해과정, 그리고 키트의 수익구조에 이르기까지 생태-경제적 콜렉티브를 추구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봅니다.
모더레이터: 고윤정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노준성(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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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이런 분들이 함께하면 좋아요!
-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의 리서치와 작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나누고, 해양 생태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으신 분
- 예술적인 공간에서 심미적인 경험을 즐기는 분
일정 및 장소
- 일시: 5월 28일 오후 5시 – 7시
- 장소: 헬로우뮤지움 LABO 공간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0, 2층)
- 참여 신청: 상세보기 클릭 후 구글폼 제출
- 문의: 고윤정 venue.koh@gmail.com, 010-9492-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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