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월요살롱 소개

<무브번트 24: 첫 날(剡)>의 참여작가 권윤지, 손지원 작가의 작업에 대한 이문정(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유은순(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기획자의 공개 크리틱 시간이 진행 됩니다. 

작가와 비평이라는 네트워크의 가능성과 확장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광주 발산마을의 레지던시 뽕뽕브릿지 최윤미 디렉터와 공동 기획한 본 전시에서는 전시 비평을 맡은 미술평론가 남웅의 글 ‘이들의 작업이 이후 어떻게 궤적을 그려가고 있는가를 다시 살필 기회도 갖기를 바란다.’는 말처럼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서울이라는 지역에서 소개하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두 작가의 세계의 한 궤적을 공유하는 시간이자 창작자와 비평이 함께 속도를 맞추고 서로를 지탱해주는 힘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9월 2일 월요살롱에서 뽕뽕브릿지 교류 전시 참여 작가에 대한 공개 크리틱 패널로 참여 예정이었던 리타(미술평론가)님은 일정의 문제로 당일 개별 크리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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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n승&뽕뽕브릿지 교류전시

무브먼트 24: 첫 날(剡)

  1. 8. 27. ~ 9. 27
    화-토 14:00-18:00
    10의 n승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62/2)

참여작가: 권윤지, 손지원, B-cone
기획: 이정식, 최윤미 뽕뽕브릿지 디렉터
협력: 황지운
글: 남웅
총괄: 신보슬

프로그램 정보

일정 및 장소

  • 일시 : 2024년 9월 2일(월) 오후 3시-6시
  • 장소 :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 8)
  • 진행방식: 오프라인(월요살롱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가 소개

권윤지, 손지원

 

권윤지
권윤지의 조각은 흙과 석고를 주재료로 자유의 무거움을 표현한다. 작가는 ‘표현의 자유’로 용인되는 차별의 언어들에 담긴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에 의문을 제기한다.  권윤지의 조각은 차별을 재생산하는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정형화된 차별의 기제들이 부재하고 있는 책임감이 투과한 형상이다.

🔎인스타그램

 

손지원
손지원의 회화는 일상의 틈새를 포착한 장면에 작가의 다양한 감정들을 색으로 칠하고 긁어내어 구체적이지만 모호한 풍경을 그려낸다. 작가의 내면의 흐름과 시간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낸 표면에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할 거라고 믿게 되는 유토피아적 풍경이 펼쳐진다. 그 풍경 위로 일상의 시간이 쪼개지고 겹쳐지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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